젝스키스 출신의 로봇 연기로 유명한 장수원이 오늘 11월 14일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상대는 1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 모씨라고 합니다.
장수원은 올해 6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라고 교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는데, 구체적인 날짜는 발표되지 않았는데요.
오늘 그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어서 관련 사진 자료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장수원은 1997년 데뷔한 1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입니다. 젝스키스는 '커플', '사나이 가는 길'(폼생폼사), '컴백'(Com' Back), '로드 파이터'(Road Fighter), '무모한 사랑', '예감'(豫感) 등 여러 곡을 히트시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0년 그룹이 해산한 후 장수원은 김재덕과 함께 듀오 제이워크를 결성해 2002년부터 활동했으며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한 그룹 JNC로도 활동했다. 젝스키스는 2016년 MBC '무한도전'의 특집 프로젝트를 통해 재결합했고, 올해 2월 싱글 '뒤돌아보지 말아요'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장수원과 예비신부는 3년 전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습니다. 예비신부 지씨는 장수원보다 한 살 연상으로, 김재욱 정경호 양세종 등 배우들의 스타일리스트로 일해오고 있습니다.
장수원은 젝스키스 멤버 중 두번째로 유부남이 되었습니다. 잘사셨으면 좋겠네요.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며 존중하며 백년해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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